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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대학생 76명이 남해 마을에서 흘린 구슬땀

뉴시스

경상국립대 학생 76명이 나흘간 경남 남해군 농촌 마을을 찾아 해안 정화와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낮 기온이 37도를 웃돌던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학생 76명이 경남 남해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사흘 밤 나흘 낮을 보냈어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죠.

학생들은 유포마을과 인근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고, 용강마을에서는 마늘 손질과 김매기 같은 고된 농사일도 함께했습니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그야말로 반가운 손님들이었어요.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실제 일손 부족을 겪는 마을에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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