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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자리에 나무를 심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안동으로 향한 이유

뉴시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서 비료 살포와 잡초 제거 봉사를 하고, 인근 경로당에 화단도 가꿔드렸습니다.

지난봄, 경북 안동 일대는 큰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불이 지나간 자리엔 까맣게 그을린 흙과 나무 그루터기만 남았어요. 신한금융그룹은 2028년까지 이 자리에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5일, 임직원 40여 명이 안동 산불 피해지로 향했습니다. 이날 이들이 한 일은 화려하지 않았어요.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비료를 뿌리고,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를 하나씩 걷어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볕 아래, 흙에 손을 묻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봉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피해지 인근 마을 경로당을 찾아 화단을 직접 가꿔드렸습니다. 꽃이 자랄 터를 만드는 일, 작은 것 같지만 매일 그 화단을 바라보며 지내실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겠죠.

이 땅이 다시 초록으로 돌아올 날을 그리며, 매년 자원해 이곳을 찾는 임직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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