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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친 스태프 300명에게 금을 건넨 배우 소지섭

이데일리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소지섭이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마련한 순금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막을 내리자, 주연을 맡은 배우 소지섭이 스태프 전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고생한 약 300명에게 순금 1그램씩을 담아 전한 것인데, 시세를 감안하면 전체 규모는 1억 원 가까이 됩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금액은 밝히기 어렵지만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마련한 선물이 맞다고 전했어요. 금이 담긴 케이스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그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이런 선물이 처음은 아니랍니다. 소지섭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촬영을 마쳤을 때도 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협찬을 받은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그는 사비로 준비했고 훗날 형편이 어려워지면 팔아서 쓰라는 뜻으로 골랐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딸을 구하기 위한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잡았던 '김부장'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3.1퍼센트를 기록하며 SBS 역대 금토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화면 밖에서도 배우와 스태프가 나눈 마음은 그만큼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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