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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면 막걸리 한잔, 최불암 선생이 웃으며 약속했습니다

뉴시스

허리 재활 중인 배우 최불암 씨를 문체부 장관이 직접 병문안했습니다. 86세의 국민 배우는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방문객을 맞으며 퇴원 후를 약속했어요.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6월 11일 허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최불암 씨를 찾아갔습니다. 1940년생인 최불암 씨는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졌고, 14년간 진행하던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잠시 물러나 있는 중이에요.

병실 문을 열자 최불암 씨는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방문객을 반겼다고 최 장관은 전했습니다. 현안, 예술, 종교까지 이야기가 흘러가는 사이, 어머니가 운영하던 주점 '은성' 이야기가 나오자 더 환한 미소가 번졌어요. 함께 자리한 한국영상자료원장이 준비한 영화 '최후의 증인' 블루레이도 반갑게 받았습니다.

자리를 마무리하며 최불암 씨가 '퇴원하면 한잔 해야지'라고 했습니다. '막걸리로 해요'라고 최 장관이 화답했고, 두 사람은 웃음 속에 약속을 나눴어요.

병실을 나서는 최 장관은 '파하 웃음에 무척 안심됐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86세에도 넉넉한 웃음을 잃지 않는 국민 배우의 빠른 회복을 많은 이가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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