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서 쓰러진 남성, 시민과 경찰이 번갈아 살렸습니다
뉴시스

홀로 심폐소생술을 하던 시민이 지칠 무렵 순찰 중이던 경찰이 힘을 보탰고, 남성은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어요.
지난달 초 서울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기둥을 붙잡고 서 있던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정류장에 있던 한 시민이 곧바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어요.
혼자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던 시민이 힘에 부칠 무렵,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경찰과 시민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그 끝에 남성은 의식을 되찾았죠.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에 나섰던 시민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으로, 비슷한 응급 상황을 겪어본 경험 덕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어요.
경찰청은 이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우연처럼 보였던 순간들이 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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