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를 거부하던 손주들이 달라진 비결, 할머니가 알아냈습니다
오마이뉴스

딸에게서 배운 야채 큐브 하나로 할머니가 손주들의 편식을 해결했습니다. 밥이 더 맛있어지는 효과도 따라왔어요.
인천에 사는 홍영미 씨는 야채를 입에도 안 대는 손주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딸에게서 작지만 영리한 방법을 배웠어요.
여러 야채를 잘게 다져 실리콘 틀에 꾹꾹 눌러 담아 냉동해 두는 것입니다. 밥을 지을 때 그 야채 큐브 하나를 밥솥에 툭 던져 넣으면 끝이에요. 야채가 밥 안에 고루 섞이니 아이들이 골라낼 수 없고, 오히려 밥이 더 달달하고 맛있어졌습니다.
손주들이 어느 날부터 밥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기 시작했을 때, 할머니의 뿌듯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갑니다. 자투리 야채도 낭비 없이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죠. 세대를 건너온 지혜가 이번엔 딸에게서 할머니에게로 거꾸로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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