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에서 버려지던 열로 키운 토마토가 하동 주민 식탁에 올랐습니다
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폐열로 재배한 친환경 토마토 320박스를 하동 지역 주민들과 나눴습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쓰이지 못하는 열이 생겨납니다. 한국남부발전은 그 열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경남 하동 비드림센터 인근에 약 1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이 들어섰습니다. 폐열로 온실을 데우는 이 시설에서 재배된 토마토가 9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습니다. 금성·금남·고전면 세 지역 주민들에게 320박스가 나눠졌습니다.
이영재 비드림센터장은 '버려지던 폐열이 친환경 농산물로 다시 태어나 주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폐열에 더해 온배수까지 활용해 지역 농수산업을 돕는 순환 모델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이웃에게 닿는 방식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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