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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이웃 245가구, 선풍기와 안부를 함께 전했다

이데일리

경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245가구를 찾아가 생활용품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여름을 나기 힘든 이웃들을 찾아 나섰어요.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245가구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인견 이불과 냉감 베개, 미숫가루, 유산균, 탁상용 선풍기 등 일곱 가지랍니다. 단순히 물건만 놓고 오는 게 아니라, 담당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얼굴을 마주하고 안부를 물었죠.

방문 자리에서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차근차근 안내했습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도해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라, 해마다 여름이면 이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무더위가 매섭더라도 누군가 잊지 않고 문을 두드려준다면, 그 여름은 한결 견딜 만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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