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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회사가 모여 함께 만든 미술 도구, 아이들 손에 전해졌어요

뉴시스

한국씨티은행이 다국적 기업 14개사와 함께 폐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미술용품 키트 30여 개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종이상자가 화구(畵具)가 될 수 있을까요. 6월 4일,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다국적 기업 14개사 임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폐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페이퍼캔버스에 협동 그림을 그리고, 미술 도구 키트 30여 개를 손수 제작했어요. 직접 만든 키트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됐고, 함께 완성한 협동화는 자원재생활동가 지원센터에 기증됐습니다. 버려질 재료로 만든 도구가 아이들의 손에서 새 그림이 되는 셈이에요.

씨티은행 다국적기업본부장은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씨티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 씨티 사무실이 같은 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서울에서도 그날의 온기가 작은 아이들의 화구 속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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