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직원들이 한 마이크 앞에 모여 오디오 동화책을 만들었습니다
뉴시스

한국씨티은행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군 기업 임직원들이 동화 등장인물을 직접 연기해 오디오 동화책 8권을 완성했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정서 지원 콘텐츠로 전달됩니다.
서로 다른 회사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이 연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에, 온라인 게임, K패션, AI 로보틱스 등 각기 다른 분야 기업의 임직원들과 그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어요.
이날의 과제는 오디오 동화책 만들기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성우에게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은 뒤, 동화 속 등장인물들을 저마다 연기하며 목소리를 입혔어요. 그렇게 완성된 오디오 동화책이 모두 8권이었습니다.
완성된 책들은 다문화 교육 소셜벤처기업에 기증되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정서 지원 콘텐츠로 쓰입니다. 경쟁 관계에 있던 기업들이 같은 자리에서 마음을 모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날을 특별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오디오 동화책을 처음 들을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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