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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무더위에도 임대주택 2366가구를 찾아간 사람들

머니투데이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폭염이 시작된 날, 임대주택 단지 5곳을 직접 돌며 생필품을 나눴습니다.

6월 17일,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날이었습니다.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연수구 선학시영아파트를 포함한 5개 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 수건과 방염 멀티탭을 세대마다 건넸습니다. 2,366가구를 일일이 방문했습니다.

이 나눔 행사는 2020년부터 이어온 연례 활동입니다. 공지문을 보내거나 수령 창구를 운영하는 대신, 매년 직원들이 직접 문을 두드리는 방식을 고수해왔어요.

무더운 날 찾아온 낯선 얼굴, 문 앞에 놓인 수건 한 장. 임대주택에 사는 분들에게 이 방문은 필요한 물건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 잊지 않고 찾아왔다는 신호이니까요.

올해도 더위를 무릅쓰고 이웃의 문 앞에 선 덕분에, 이 여름이 조금 덜 혼자인 계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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