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향기와 커피 향이 만나는 여름 저녁
오마이뉴스

경북 경산 남천둔치에서 2026 경산카페축제가 열렸습니다. 지역 카페들과 신비복숭아 특산품이 만나 강변을 가득 채웠어요.
6월 27일 저녁, 경산 남천둔치에 분홍빛과 주황빛 천막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2026 경산카페축제'가 열린 현장이었어요. 카페 부스, 체험 부스, 그리고 이 지역 특산물인 신비복숭아 부스가 세 구역을 채웠고, 돗자리를 편 가족들이 사이사이를 메웠습니다.
41개 부스에서는 복숭아를 활용한 아이스모찌와 음료가 팔렸고, 케이크 만들기와 도자기 커피잔 체험도 줄을 이었어요. 무대 위에서는 경산시립합창단과 영남대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퀴즈 이벤트에서는 신비복숭아 한 박스가 경품으로 걸렸습니다.
이 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습니다. 지역 카페 문화와 농산물이 손을 잡아 골목 상권을 북돋우자는 취지로 시작됐어요. 작은 강변 공원이, 한여름 저녁 이웃의 마당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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