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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카메라 없이 서울역 쉼터를 찾다

뉴시스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서울역 인근 노숙인 쉼터를 찾아 빨래, 청소, 배식을 함께 하고 싸이의 노래를 불러 거주자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규리는 카메라 없이 쉼터로 향했습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HUG' 봉사단과 함께 서울역 인근 만나샘을 찾아 빨래, 화장실 청소, 설거지를 도왔어요. 어렵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진심으로 임했다는 전언이 봉사단 관계자로부터 전해졌습니다.

배식을 마친 뒤에는 거주자들과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엔 싸이의 노래를 직접 불렀어요. 위생용품과 여름용품도 함께 나눴습니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진심으로 임해줬다. 현장에 큰 에너지를 불어넣어줬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단 관계자가 전한 말입니다.

6월 11일의 방문은 조용히 이뤄졌지만, 만나샘 거주자들의 기억에는 꽤 오래 남을 시간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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