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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 명당 매달 6만원… 안양이 함께 쌓는 자립의 씨앗

뉴시스

안양시와 지역 사회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200여 명의 자립 자금을 함께 모아주는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적은 후원이 정부 지원과 만나 여섯 배로 불어나는 구조예요.

안양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촌 라이온스클럽,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지난 6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름은 '6배 슬기로운 후원 생활', 아이들의 자립 기반을 함께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방식은 이렇습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매달 1만원을 후원하면 어린이재단이 1만원을 더하고, 정부와 안양시가 4만원을 보태 매달 6만원이 아이 앞으로 쌓입니다. 이렇게 모인 '디딤씨앗통장'은 아이가 성인이 된 뒤 주거비나 대학 등록금, 기술훈련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습니다. 약 200명의 아동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8월에 대상자를 정해 10월부터 적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원재문 평촌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든든한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후원이 이웃의 손길과 정책의 뒷받침을 만나 여섯 배로 불어나는 이 구조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먼 미래를 그려볼 여유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뉴시스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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