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직원 2만 4천 명이 마을에 손잡이를 달았습니다
머니투데이
17년째 이어온 포스코그룹의 봉사 주간이 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포항 산자락 마을에서 임직원 200명이 노후 담장을 바꾸고 계단에 손잡이를 달며 안심 마을을 만들었어요.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지난 4일 시작됐습니다. 국내외 23개국 임직원 2만 4천여 명이 9일간 각 지역에서 봉사를 이어가는 연중 최대 나눔 행사입니다.
봉사 첫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직접 경북 포항 중산1리를 찾았습니다.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마을 정자 계단에 손잡이를 달고, 하천에서 낙엽과 잔가지를 걷어냈습니다. 노후 담장은 포스코 철재 펜스로 새로 바꿨고, 집집마다 소화기와 LED 감지 멀티탭이 담긴 안전 키트도 전달했어요.
산불 취약 지역인 이 마을은 고령 주민들이 많아 빠른 대피가 어렵습니다. AI 산불감시 시스템도 함께 시연됐고, 건강검진 기회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004년부터 포항과 광양에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름이 아닌 일 년을 이어온 나눔의 역사가 이번 주에도 포항 산기슭에서 조용히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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