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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업인 681척이 직접 나섰습니다, 폐어구 1964t을 건져내기로

뉴시스

충남 어업인 단체 13곳이 자발적으로 공모에 참여해 어선 681척으로 올해 폐어구 1964t을 수거합니다. 지난해보다 10배 늘어난 규모로, 자기 바다를 스스로 지키겠다는 다짐이에요.

충청남도 어업인들이 올해 폐어구 수거를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나섰습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어업인단체 폐어구 수거사업'에 충남에서만 13개 단체가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습니다.

어선 681척을 투입해 연말까지 총 1964t을 수거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8개 단체, 378척으로 187t을 걷어낸 것과 견주면 약 10배가 늘어난 규모예요. 전국 수거 목표량 3904t의 절반 이상인 50.3%를 충남이 담당하게 됩니다.

태안군선주연합회가 684t, 대천항 보령 연안선주협회가 400t을 계획하는 등 주요 단체가 저마다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나 지자체가 사후에 처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어구를 직접 쓰는 어업인들이 공모를 신청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구조입니다. 버려진 그물과 통발이 '유령어업'을 일으켜 물고기와 갑각류를 무차별로 잡아들인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 먼저 손을 든 것입니다.

자기가 살아가는 바다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681척에 실려 출항합니다.

이 소식은 뉴시스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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