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11명과 주민 50명, 독도 바닷속을 함께 청소했습니다
뉴시스

지구촌나눔운동과 대한수중자연환경협회가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습니다. 바닷속 깊은 곳까지 손이 닿은 에코챌린저스의 기록이에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수중환경정화 전문 다이버 11명이 울릉도·독도 인근 바닷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랫동안 쌓인 폐기물을 한 짐씩 건져 올리기 위해서였죠.
해안에서는 환경단체 활동가와 울릉도 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해안 자생식물을 돌보고, 주민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를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습니다.
지구촌나눔운동이 대한수중자연환경협회와 손을 잡은 '2026 에코챌린저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 해양생태계 보전을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독도·울릉 해역 활동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남양주 화도어촌계, 7월에는 양평 어촌계에서도 이어집니다. 상반기 전체 참여 인원은 약 200명으로 예상됩니다.
독도 해역이 조금 더 맑아지길 바라며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 준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바다는 오늘도 숨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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