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의 온기가 수술비로 이어졌습니다
이데일리

미얀마 난민 어린이들과 함께한 희망콘서트의 수익금 500만 원이 인천세종병원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금으로 기탁됐습니다.
공연 무대에서 시작된 온기가 수술대까지 이어졌습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6월 20일, 미얀마 난민 어린이들과의 문화교류를 담은 희망콘서트 수익금 500만 원을 인천세종병원에 기탁했습니다.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는 데 쓰입니다. 인천세종병원은 국내외 소아 심장 수술 지원을 위한 'Love YES Hope YES' 기금을 운영하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어요.
이번 기부에서 눈길을 끄는 건 수익금의 출처입니다. 관객들의 박수와 난민 어린이들의 노래가 만들어낸 수익이, 다른 어린이의 심장을 고치는 힘이 됐습니다. 무대 위의 만남이 수술대 위의 돌봄으로 흘러든 거죠.
사람들이 어울려 만들어낸 온기가 누군가의 삶을 이끄는 순간이 있습니다. 작은 공연 하나가 심장 하나를 더 오래 뛰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오늘 다시 증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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