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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고마움을 담아, 에티오피아 후손들이 서울에 옵니다

머니투데이

6·25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후손들과 95세 참전용사가 LG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승리의 기록보다 더 오래 이어진 우정의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70여 년이 지났지만, 에티오피아와 한국의 인연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LG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 34명과 95세 참전용사 테스파예 아스마마우를 포함해 총 35명의 방한을 전액 후원한다고 6월 21일 밝혔습니다. 6월 22일부터 36일간 이어지는 여정이에요.

강뉴부대는 253번의 교전에서 단 한 번도 물러서지 않은 부대입니다. 122명이 목숨을 잃고, 536명이 부상을 입으면서도 맡은 전선을 끝까지 지켰죠. 그 용기를 기억하는 한국이, 이번에 그들의 아들딸들을 초대했습니다.

방문단은 6월 24일 국회 콘서트와 6월 25일 제76회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하고, LG 트윈스 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함께 부를 예정입니다. 노래 한 곡에 담기는 세월이 꽤 깊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LG는 항공권과 숙박 등 체류 전반을 맡았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헌신을 기억하는 한국이 그 아들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여정입니다.

이 소식은 머니투데이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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