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42명이 한 푼씩 보탠 마음, 폭염 속 이웃에게 닿다
한국경제
부산시청 로비의 작은 기부 키오스크에 쌓인 정성이 2400만 원을 넘겼습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여름을 지켜줄 예정입니다.
부산시청 1층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민 342명이 발걸음을 멈추고 마음을 보탰습니다. 그렇게 모인 금액은 2457만 4100원에 이르렀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이 성금을 공식적으로 인계받았습니다. 이수태 회장과 황순길 사회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 마련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리를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혹서기 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에도 손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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