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전 경로당 32곳에 여름 김치 한 통씩
뉴시스

안동농협이 한여름 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32곳을 직접 찾아 여름 김치와 간식을 전달했습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안동 남선면과 서후면의 경로당 32곳에 여름 김치와 간식이 배달됐습니다. 안동농협이 폭염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덕분입니다.
주부대학 행복나눔봉사단과 안동농협 여성대학 동문회가 함께했습니다. 물건만 두고 가지 않았어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은 어떤지, 여름을 버텨낼 준비가 됐는지 살피며 말 벗도 되어주었습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이 방문은 반찬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 나를 기억하는 이웃이 있다는 느낌, 농촌에서 여름을 혼자 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같은 것들이죠.
작은 김치 한 통이 건네는 마음이, 더운 계절을 앞두고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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