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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꿈도 함께 키우겠다는 임실 이웃들

뉴시스

전북 임실군의 '유기동물 입양지원'과 '양궁 청소년 육성' 기부 사업이 목표액을 조기에 채웠습니다. 두 사업 모두 지역 이웃들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인 결과예요.

전북 임실군에서 두 가지 기부 목표가 잇달아 달성됐습니다. 유기동물 입양가정을 돕는 사업이 1천만 원을, 청소년 양궁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 5천만 원을 채웠어요. 모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애초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에 이르렀습니다.

이 돈은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양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입니다. 한쪽에선 새 가족을 만난 동물이, 다른 쪽에선 과녁을 조준하는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는 거죠.

고향사랑기부는 출신 지역이 아닌 곳에도 마음을 담아 보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임실군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분들도 이 두 사업을 보고 기꺼이 참여한 것을 보면, 작은 지역의 온기가 멀리서도 통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나눔이 한 번에 크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씩 손을 내밀다 보면, 어느 날 목표액이 가득 채워져 있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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