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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 곁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차린 밥상

한국경제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외식 한 번 하기 어려웠던 영케어러 5가족이 따뜻한 저녁 식탁에 둘러앉았습니다.

'영케어러(young carer)'는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을 일컫습니다. 돌봄의 무게 때문에 또래가 당연하게 누리는 소소한 일상도 뒤로 밀리기 쉬운 이들이에요.

지난 5월 27일, 인천 부평과 부천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영케어러 5가족 2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정기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테이블'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들도 함께한 저녁 자리였어요. 식사 후에는 BHC 팝핑팝콘과 핫도그 세트까지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영케어러 가정이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어요. 누군가의 작은 배려가 무거운 하루를 조금은 가볍게 만들어 주는 법입니다. 그날의 식탁이 이 가족들에게 오래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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