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없이, 냉동실이 가득 찼습니다
MBC

위암으로 아내를 잃고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빠에게,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함께 아무 예고 없이 식품을 집 앞까지 가득 보내왔습니다.
어느 날 아침, 정환 씨가 현관 앞에 쌓인 택배 상자를 발견했어요. 주문한 기억이 없었습니다. 뜯어보니 더본코리아의 간편식과 식품들이었고, 발송인은 배우 소유진이었습니다.
정환 씨의 아내는 지난해 MBC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31세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하던 아내는 방송이 끝난 뒤 세상을 떠났고, 이제 그는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어요.
소식을 전한 정환 씨의 SNS 글에 소유진이 직접 댓글로 답했습니다. 냉동실이 비어 있지 않도록 음식을 계속 보내겠다는 말이었죠. 그 댓글을 보며 많은 이들이 마음을 보탰습니다.
소유진은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택배가 먼저 도착했고, 사람은 그 뒤에야 알려졌어요. 정환 씨는 아이들과 함께 든든하게 챙겨 먹겠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말없이 건넨 식품 상자가, 그 집 냉동실보다 더 큰 곳을 채운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은 MBC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